직원 몇 사람과 자전거로 거금도 한 바퀴를 돌았다.
자전거로 거금도를 돌아보기는 이번이 세번째,
운동을 등한시 했기 때문인지 처음이나 두 번째보다 오늘은 더 힘들었던 것 같았다.
오르막 내리막 경가사 좀 많은 편이라 자전거로 돌기엔 쉬운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와 간간히 도로 옆에 핀 코스모스 등 보이는 모습들이 나름 좋았다.
화창한 날씨였으면 보이는 풍광이 더 좋았겠지만 구름낀 날씨가 자전거 타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거금도 일주를 마치고 금진항 작은 식당에서 전어회에 막걸리 한 잔, 역시 이맛이야 라는 소리가 절로......
오천항에서 단체 인증샷. 국도 27호선 종점이라 적혀있었는데 시점으로 수정을 했네요.
금진항에서.....
거금대교 전망대(?) 에서 어설픈 포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