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집에온 딸이아나고회가 먹고싶다해서
녹동 활어센터에 들려 붕장어 1kg을 샀는데 단골(?)이라서 인지 가오리 한 마리를 더 담아줬다.
'아나고회' 라고들 하는데 정확한 우리말은 '붕장어회'가 맞을듯 싶다.
싱크대에 풀어 놓으니 길길이 날뛰는 녀석들... 원활한 손질(?)을 위해서 좀 잔인하기는 하지만 머리에 칼침을 한방씩....
그래도 한 참을 날뛰는 바람에 손질이 쉽지 않았다.
녀석들 덕분(?)에모처럼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요즘카메라를 가방속에 잠재워두고 있는데 작동이나 제대로 하는지 시험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