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버스터미널(광천동) 2층 CGV극장에서
머나먼 타국 소록도에서 43년동안 봉사의 삶을 사시다가
도움을 받을 처지가 되자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 만을 남기고
이 곳에 오셨을 때 그 모습으로 조용히 본국 오스트리아로 떠나신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나도 한동안 그분들을 직접 대하였기에
영화 내내 그때의 생각들이 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이 영화의 나레이션을 맡았던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처럼
이기적인 사랑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조건 없는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에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사회 가서 담은 사진 몇 컷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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