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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

자유

by 남쪽 바다 2019. 2.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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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년 2월도 두 번째 주말을 지내고 있네요.


종일 집안에서 빈둥 거리다 해가 어스름해 질 무렵 읍내 나가서 광어 한 마리 건져왔습니다.


단골이라서 그런지 멍개랑 가리비를 덤으로 주셨네요.


 


내가 주방에서 횟감을 씻고 있는데

뭐하고 있나 하고 옆에서 얼쩡거리는 강아지 찰칵...........

 
 


오늘의 메인 레시피.........


 


살과 뼈 분리...........


 

 


탈피...........


 


그리고 탈수......


 


내가 생선을 손질하고 있는 동안

마눌님께서 초밥용 밥을 지어서 이렇게 만들어 오셨네요.


 



초밥에 올릴 횟감.....


 


이 것은 지느러미 부위 살......


 


초밥에 회를 살포시 덮고 인증샷.


 
 


덤으로 준 멍개랑 가리비는 이렇게......


 



가장 중요한 것.................


 


가리비 초밥.....


 


요건 이제나 저제나 침 흘려가며 기다리는 강아지 꺼..........


 



기다려 훈련.......


 



회초밥 추가...........


 

 

어느덧 횟감도 바닥을....

그런데 너무 배가 불러 도저히 먹을 수가 없기에

머리랑 뼈다귀를 끓이는 탕 속으로 슝~~~~했네요.



 

 

앞으로 꽃샘추위는 있겠지만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오겠지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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