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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

자유

by 남쪽 바다 2020. 7. 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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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지가 벌써 반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퇴직을 하면

특별한 계획 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야지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퇴직을 하면 소록도를 떠나야 하는데

배우자가 아직 일을하고 있으니

배우자 덕분에(?) 아직 소록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퇴직할 날도 그리 많이는 남지 않았기에

소록도를 떠나기 전에 살아야 할 집을 알아보던 중

벌교에

오래 된 헌 집을 헐고 새로 집을 지으려는 집터를

어쩌다 보니 구입하게 되었고.

 

시공 업자와 계약을 하여

이 번 주부터 집 짓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이런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일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어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근처 집들 담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있었는지

담벼락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웰컴투 월곡 영화골'

영화 '웰컴투 동막골' 제목을 패러디 한 것 같은데

아직 자세한 내막을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자세한 내막도 알아보고

벽화들을 사진에 담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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