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태풍 다나스가 이 지역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 다행이었다. 한글날인 어제아침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이라 시계가 선명한 맑은 날씨가 될 것을 기대하고 천관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천관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올려다본 천관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 오르니 역시나 구름과 안개비로 시계는 무척이나 좋지 않았고 억새꽃은 아직...... 아무래도 일주일 정도 지나야 억새가 하얗게 필 듯하다. 저질체력을 무릅쓰고 힘들게 오른 것은 하얗게 펼져져 있을 억새를 보기위해서였는데.........다음을 기약하며...
풍경
2013. 10. 10.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