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구입

기타....

학교 다닐 때 기타 치는 친구들이 부러워 친구들 기타를 빌려 어깨 너머로 연습하던 기억이......며칠 하다 말았지만.....

그때의 추억이 남아서 인지 20여년 전 기타를 배워볼까 하는 마음에 기타에 대한 상식도 별다른 준비도 없이 매장에 가서 덥썩 고른 클래식 기타(세고비아), 며칠 동안 띵가띵가 해보다 당췌 어려워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는 신세로 전락............

그러다 며칠 전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인지 다시 기타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기타를 꺼내보니 줄은 녹이 슬어있고.....ㅠ.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줄이랑 튜너랑 구입해서 띵가띵가 해보는데, 코드를 잡는 왼손가락은 지멋대로에 아프기만 하고, 오른손 또한 지멋대로 날라 다니고...........

학원 다닐 여건은 안되니 독학으로다가 배워볼 요량으로 누구라도 다 한다는 그 인터넷 검색.......

근데 이게 또 문제,  기타가 좋아야 잘 칠 수 있을 거라는 말도 안되는 병이 걸려 기타를 검색하기 시작.......

그러다 결국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나름 내 경제적 능력에 가능한 것으로 고르고 골라 선택한 것이 성음에서 나온 크래프터 갓인어스,

자리만 차지하는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입 사진 몇 컷 올려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결재하니 하룻만에 도착.....

 

옆에 보이는 화분은 사진이 밋밋할까봐 집에 있던 화분을 곁들였습니다. *^^*

 

포장상자를 열어보니 이런 모습으로....

 

케이스에서 꺼내보니 비닐에 고이 쌓여있는 기타와 기타를 구입하면 누구에게나 준다는 사은품.....

 

사은품 상자 외관.......줄은 상자 밖에 나와있네요.

 

사은품을 꺼내 진열해 보았습니다.  기타 줄은 사은품 상자 밖에 있는 것을 같이 진열했습니다.

 

비닐포장에 고이고이 싸여 있는 기타 모습

 

비닐포장에서 꺼내니 줄 부분은 종이로 감싸있고 줄감개에 뭔가 주렁주렁.....

 

줄감개에 달려 있는 것을 풀어보니 설명서와 제품상표 그리고 기타줄 상표....

 

비닐도 벗겨내고 기타줄을 감싸고 있는 종이고 벗겨내고 줄감개에 달려있던 설명서 등도 다 벗겨내고 앞면 인증샷~~~

 

뒷면 인증샷...

 

줄감개가 있는 해드부분......

 

지판이 있는 넥 부분.....

 

울림 구멍(Sound Hole) 부분......

 

울림구멍을 통해 보는 내부 모습......제품 명칭이 적혀있내요.

 

브릿지 부분

 

앤드핀 부분......멜빵고리와 앰프에 연결하는 구멍, 그리고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픽업 모습......

 

넥힐 부분.......  그리고 멜빵 고리......

 

줄감배 부분 인증샷......

 

사은품에 포함 되어있는 픽가드를 붙이고 인증샷~...........

 

20여년 전에 구입했던 클래식 기타와 함께 인증샷~.........

 

그나저나 손가락이 아프도록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