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두 번째 올립니다.
집에 온지 이제 사흘,
4개월 된 여야입니다.
집에 온 첫날 부터 낯가림이 없는 녀석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쪼르르 따라와 바짓가랑이를 물어대고
흥이 날 때는 손과 발을 물어대며 장난을 치는데
그 외는 대체로 얌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사료통만 만지면 어서달라고 졸라댑니다.
배변훈련이 안되어있어 배변패드를 여러군데 놓아두었는데
어떤때는 배변패드위에 어떤때는 그냥 바닥에.....
더더구나 소변은 시도때도 없이 찔금찔금 병아리눈물만큼 한 걸 서너방울씩 여기저기 흘리고 다닙니다.
그래서 녀석 꽁무니 따라다니면서 변 닦아내느라 허리가 휠지경입니다.
언제쯤 배변을 가리게 될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