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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섬 연흥도 이야기 첫번째

풍경

by 남쪽 바다 2017. 8. 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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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록도에서 건너다 보이는 금산면 연흥도가

작은 미술섬으로 꾸며졌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연흥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예술작품을 담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하여 금년 5월에 문을 열었다고합니다.

 

남해 동피랑길은 건물이나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정도였지만

여기 연흥도는 그림 뿐만 아니라

파도에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나 섬에서 얻어지는 재로로 멋진 작품을 연출해 놓았습니다.

더구나 작은 섬에 미술관까지 있어 더욱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솔직히 집을 나설 때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강한 햇빛은 없었지만 비가 오락가락 한 때문에 습도가 높아 무척 더웠습니다.

날씨가 좀 서늘해지면 지인들과 한 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하나 하나가 모두 멋진 작품이어서

그 것들을 모두 담다보니 사진이 좀 많지만 

블로그에는 한 번에 50개만 올릴 수 있기에 그 중에 골라서 두 번에 나누어 올립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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