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평강팜스테이

어제(10.29) 전북 진안에 위치한 '평강팜스테이'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초등학교 동창 중 남자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몇 명 되지도 않은 인원인데도 뭐가 그리도 바쁜지 참여 인원이 해가 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

목적지를 향하는 도중 장수 어딘가를 지나다 사과 농장에잠시 들려...

장수를 지나고 진안에 거의 다다를 무렵

길가에 목적지를 가르치는 안내판이 보인다.

목적지인'평강팜스테이'는 도로를 벗어나 좁은 길을 따라 구비구비 한참 오른 산속에 위치하고있었다.

도착하여 짐을 풀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위장 채우기에 돌입했다.

위장 채우기 직전

준비해 간 80cm 남짓한 자연산 농어회 인증샷

이후에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카메라는 구석에서 밤새 잠만 잤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술잔을 기울이며 밤을 보내고는

아침에 되어서야 팬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고농촌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머지 설명은 사진 몇 컷으로

우리 일행은 아니지만 즐겁고 신나게 노는 모습들이 귀여워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