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섬 간호일기' 열세 번째 이야기.....
2015년 4월에 발행 된 '열두 번째 이야기'에 이어 3년 만에 '사슴섬 간호일기 열세 번째 이야기'가 발간되었습니다. 사슴섬 간호일기는 소록도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이야기로 근무 중에 또는 소록도 내에서의 일상을 책으로 꾸몄으며, 역시나 비매품 한정판으로 발간하였습니다. 어제 근무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위에 이 책이 놓여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쳐 발간사를 읽고 목차를 살펴보는데 '사슴섬 간호일기의 추억'으로 시작되는 목차에서부터 슬픔이 묻어있는 듯 했습니다. 왜일까 하며 목차를 넘겨 다음 글을 살펴보니 아주 오래전인 1993년 서판임님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의아한 생각이 들어 다시 목차를 살펴보니 '추억......' 이라는 제목이 그랬듯 1993년 처음 발간 되었을 때..
자유
2018. 5. 15.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