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100년사 발간
국립소록도병원(초기 명칭: 소록도 자혜의원)은 한센병환자를 격리수용할 목적으로 일제통치하인 191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100년의 역사를 담은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소록도 100년사 발간에 앞서 20여년 전 소록도 80년사가 발간되었는데 이 후 20년의 내용과 또다른 시각으로 100년의 역사를 되집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발간한 80년사는 역사편과 사진집 이렇게 두 권으로 발간되었는데 이번 100년사는 역사편(340쪽)과 의료편(244쪽)을 분리하여 사진집(142쪽)까지 세 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세 권이 이렇게 하나의 종이상자에 들어있습니다. 겉 상자가 허술해 보여 아쉽네요. 겉 상자가 좀 튼튼했으면 좋았을텐데 세 권의 책들이 이산가족이 되어 따로 떠돌게 될 것 같습니다. ㅠ.ㅠ 겉 상자를 열..
자유
2018. 1. 24.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