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5월27일) 가족들과 여수 엑스포 다녀왔습니다.
마침 석가탄신일 연휴인 까닭에 특정일 요금이라며 더 비싸게..
온 가족이 함께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오후 늦은 시간 이었지만 강행을 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아쿠아리움은 이미 예약이 만료되어 볼 수가 없었고
한국관을 비롯 몇 개의 관을 둘러보고
밤 9시에 시작하는 빅오쇼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빅오쇼장으로 향했는데
해가 저물기도 전인데 이미 주변까지 자리를 채우고 있어 먼 발치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간 김밥을 먹고는 빅오쇼 하기만을 기다리며...........
그렇게 기다리다 먼 발치에 자리를 잡은 까닭에 빅오쇼를 제대로 감상하지도 못하고
자리를 뜰까 하다 급할 것도 없다싶어 서성거리고 있는데 요청에 의해 빅오쇼를 한 번 더 한다는 안내원들의 말에
사람들이 자리를 떠서 비어있는가운데 자리로 잽싸게 가서는........
암튼 힘들게 다녀왔습니다.
사전 지식을 가지고 갔으면 좀더 알찬 관람을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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