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첫째 날

지난 3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3월 25일(일) 제주에서 개최하는 '국제평화마라톤'에 참가 하기 위하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저질체력이라 겨우 5km에 참가했는데 마라톤 참가는 핑계일뿐 제주 여행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녹동에서 제주가는 배 탑승 전에 인증샷....

 

배는 예정대로 9시에 출발하였고,

배가 출발 하자마자

아침 겸 간식 겸 싸가지고 온 먹거리를 펼쳐서 배을 채우고는...물론 이슬이와 함께.....

소화도 시킬겸 배 바깥 통로에 나가 주변 풍경 찰칵............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제주에 가까이 왔을 것 같아 뱃 앞을 바라보니 제주도가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아침 9시에 녹동에서 출발한 배는 예정 대로 오후 1시에 제주항에 도착....

 

제주 여객터미널을 나오다 조형물이 있어서 찰칵......

 

차를 렌트하여 점심을 먹으로 이동,

점심 메뉴는 해장국백반......

배에서 먹은 것들이 배가 가득 차 있는데도 먹으니 넘어가더라고요......ㅠ.ㅠ

 

점심을 먹고는 다음 목적지인 송악산으로 이동하는 중에 길가에 찻집이 있어 음료 한 잔 하자며 잠시 머문 곳......

음료를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격 찰칵...........

 

주문한 음료.............

 

음료를 마시고 다시 출발.....

송악산에 가는 길에 또다시 들린 곳....수월봉.

저도 이 곳은 처음 이었습니다.

 

수월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시정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수월봉에 있는 기상대....

 

드디어 송악산 도착.........

전에도 송악산 입구에는 몇 번 왔었는데

송악산을 둘러보는 것은 이 번이 처음 이었네요.

 

가까이 가파도가 보이고 왼쪽에 뒤로 마라도가 보입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시정이 좋지 않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송악산에는 이렇게 말을 방목하고 있었습니다.

 

건너편에 삼방산이 보이고,  

오른쪽 바다 가운데에는 형제바위가 자리하고 있네요..........

 

일제 때 일본군의 군사시설인 동굴진지...

 

그렇게 송악산을 둘러보고는

숙소가 잇는 서귀포 시내로 이동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는

저녁을 먹으러 이동.......

이동 중에 올레시장을 지나다 시장 안쪽에 꾸며진 폭포가 있어 찰칵..........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니 밑반찬이 이렇게 차려지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 터줏대감님께서 발치에 다가와 맛난 거 안 주나 하고........

 

드뎌 주문한 음식 '전복해물탕'이 나왔습니다.

 

고등어 구이도.......... 

 

 

이렇게 제주여행 첫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고단한 몸을 침대에 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