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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강천산에 다녀왔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아직 불편하여 거친 산은 오를 수 없기에
데체로 산행이 쉬운 강천산을 택했습니다.
일요일 이었기에 조금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
9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위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는지
가장 아래 큰길가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추자하고는 걸어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날씨는 무척 좋았었는데 단풍은 아직 무르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아들과 단둘이 떠난 짧은 여행이었는데
입이 짧은 아들이 상가가 있는 곳에 와서 선택한 음식은......
그래도 즐거웠고 행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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