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7.6.1.) 오후 1시30분부터
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 앞뜰에서 함신익과 심포니송 공연이 있었습니다.
소록도병원에는 무료봉사로 펼쳐지는 작은 공연이 종종있기에
공연이 있다는 공지를 보고 별 기대를 하지 않고
혹시나 하고 카메라를 챙겨 갔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무척이나 신나고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꽤나 더운 날씨였기에 옅은 그늘막이 더위를 다 가리지는 못했지만
지휘자 이기도 하신 함신익님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몸 동작으로
공연 내내 지루하지 않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열연해 주신 연주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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