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었다지요.
예년에는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면 무척이나 추었었는데
오늘은 봄날씨 처럼 포근했습니다.
여유롭게 오후를 보내다 늦둥이 녀석을 앞세워 중도방죽으로 향했습니다.
사알짝 부는 바람에서도
온 몸으로 화답하며 춤을 추는 갈대의 모습은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늦둥이도....
그렇다 보니 시간은 금새 흘러 해는 서산에 걸쳐있었습니다.
여기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