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바다의 소록도 이야기

지난 4월 10일 선암사에 겹벚꽃이 피었다길래 다녀왔습니다. 4월이 되어서인지 선암사로 향하는 길은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선암사 하면 누구라도 그냥 거치지 않은 포토존 승선교와 승선교 사이로 보여지는 강선루지요 담람쥐도 담아봅니다. 그리고 눈에 보여지는 대로 카메라에 담습니다. 겹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았습니다. 진달래도..... 다음에 겹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 다시 오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풍경 2023. 11. 16. 00:50

어제에 이어 소록대교 위에서 담았던 사진 올립니다. 또 언제 소록대교에 서서 석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게 될지 모르지만 이 사진들을 볼 때마다 그 날의 추억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요즘은 늦둥이 녀석과 매일 산책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밤 보내시길.....^^

풍경 2023. 5. 13. 23:46

소록도를 떠나온지도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다시 갈 수 없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리움은 남네요. 그래서 옛 사진을 뒤적이며 추억찾기를 하다가 그 때에 담았던 사진들 중 소록대교에서 보는 석양의 모습 몇 컷 남겨봅니다. 그 때는 종종 해질 무렵이면 소록대교에 가서 석양을 담기도 했었는데. 계절은 반복되지만 자연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네요. 사진을 추린다고 추렸는데 그래도 사진이 많아 나누어 올립니다. 시간이 좀 늦었네요 행복한 밤 보내시길...............^^

풍경 2023. 5. 13. 00:57

명절도 그렇지만 이런 날들도 평소와 다름없이 그저 그렇게 지내게 됩니다. 그래도 그냥 보내기에는 뭔가 아쉬워 저녁을 먹고는 집 밖에 나가서 보름달을 담아보았습니다. 저녁은 잡곡밥에 반찬으로 갓 담근 배추김치를 곁들이니 만족스런 저녁이 되었습니다. 늦둥이 녀석 또한 여전히 잘 있습니다. 입춘도 지났으니 푸르름과 꽃들로 세상은 화사해 질 것 같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풍경 2023. 2. 6. 00:02

어제는 백수 되기 전에 자주 어울렸던 사람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저희 집으로 초대하기에는 쪼매 거시기해서 바닷가에 있는 펜션을 예약하고 거기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칼춤도 추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펜션에서 가까운 곳에 나름 일출명소(?)가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새해 첫날 일출도 아닌데 일출명소(?)여서 인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담기위해 나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 말고도 양쪽 옆으로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를 담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그리고 기다리던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을 담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서쪽 하늘에 둥근 달이 떠 있길래.... 그리고 집에 와서 쉬다가 오후에 늦둥이 녀석이랑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매일 산책을 나가는데 오늘은 바람 한 점 ..

풍경 2023. 1. 8. 19:51

지난 12월 31일과 금년 1월 1월에도 일몰과 일출을 담았었지만 좀더 그럴듯한 일출과 일몰을 담고 싶은 기대감에 카메라를 챙겨 나갔습니다. 2023. 1. 3. 벌교읍 대포리 대포항 일출 일출 영상 그리고 오후에는 일몰을 담기 위해 중산리 바닷가에 갔습니다. 바닷길이 열려 우도에서 나오는 차량 그리고 장소를 옮겨 일몰을 담았습니다.

풍경 2023. 1. 8. 19:34

새해 일출을 맞으러 어제 미리 둘러보았던 벌교읍 대포리 대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해무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가득끼어있어 일출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안개 틈새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길..........

풍경 2023. 1. 1. 09:26

오늘이 벌써 2022년 마지막 날이다. 금년 한 해 동안 이룬 것은 없지만 불편했던 허리가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2022년 1월 1일에는 벌교읍 호동리 해변에서 이렇게 일출을 맞았었다. 하지만 호동리 해안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내일 일출을 맞을 장소도 찾아보고 오늘 해넘이 모습도 담기위해 집을 나섯다. 그리고 내일 일출을 맞을 장소는 이 곳 벌교읍 대포리 대포항으로 정했다. 내일 일출을 맞을 장소를 정하고는 해넘이를 담기 위해 중산리 해변으로 이동하였다. 중산리 일몰전망대에 도착하니 해넘이 행사로 '노을음악회'를 열고있어 복잡했다. 그래서 바닷가 쪽으로 향했는데 해넘이를 담기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진사님이 계셨다. 오늘 하늘이 맑아 해넘이 모습을 ..

풍경 2022. 12. 3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