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1)

3박5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모처럼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동안 카메라에 담겨진 사진이 1,500여컷

중복 된 사진이나 비슷한 사진들을 지웠는데도 700여컷 정도 남았네요.

그 중에서 몇 컷 골라서 올리려는데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이 한정 되어있으니 나누어서.....

12월 28일(목) 22:00  김해공항에서 출발

12월 29일(금) 00:50(현지시간,  한국보다 2시간 늦음) 에 다낭 공항에 도착,

그리고 1시간30분 정도 걸려 공항을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 숙소로 이동하여 취침....

아침은 호텔에서 먹었는데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식빵에 계란후라이, 베이컨  그리고 커피로......

 

 

첫 일정으로

참파 왕국의 신전터가 남아있는 '미손 유적지' 로 출발....

마손 유적지로 가는 동안

여행 가이드가

그래도 커피의 나라에 왔으니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서 길가에 있는 카페에 차를 세우고는......

 

미손 유적지..............

이 시기에 다낭은 우기.....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하기는 했지만 많이 덥지 않아서 다니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미손 유적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자유롭게 풀려서 다니는 흑돼지가 보여서 찰칵..............

 

 

미손 유적지를 나와서 점심을....

베트남 음식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베트남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은데

이 날 점심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음 관광은 바구니 보트 타기.............

위험해 보였는데 막상 타고 보니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는......

바구니 보트는 이 곳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기위해 사용되었는데

요즘은 물고기를 잡는 것 보다 요렇게 관광객을 태우는 것이 수익히 훨씬 좋아 업이 되었는....

 

 

사공이 만들어서 손가락에 끼워 준 메뚜기....?

 

 

이렇게 투망을 던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이렇게 바구니 보트위에서 묘기를 보여

관광객들에게 박수를 받고 팁을 받기도.............

 

 

바구니 보트 뱃사공들이 만들어준 다양한 모습의 반지(?)를 낀 모습. 

우리 가족과  이번 여행의 일행이 된 여성분들의 손...

 

베트남은 도자기가 유명하다네요.

도자기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물레인데

모터로 돌리지 않고 발로 돌리는 수동 물레입니다.

 

 

도자기 만드는 모습......

반죽을 하면서 발로 물레를 돌리도

다른 사람은 손으로 도자기를 빗고.........

 

 

길가에 보이는 바나나...........

 

 

다음 일정은

호이안 투본강 보트타기................

주변 풍경인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자동차는 다닐 수 없고

걷거나 아니면 자전거나 오토바이만 통행이 가능한 다리입니다.

 

 

다음 일정으로 호이안 야간시티투어......

주간과는 달리 야간에는 조명이 화려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특히 등이 이뻤습니다.

 

 

야간에 웨딩포토를 촬영하고 있어서 찰칵..........

여기 말고도 웨딩포토를 촬영하는 신혼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식 식당에서 늦은 저녁....

배가 고파서 인지  이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인지 엄청 맛나게 먹었네요.

다낭 여행 중 유일하게 입맛에 맞았던 음식이기도............. 

 

 

다낭에서 이틀 째 날인 12월 30일

마블산(오행산)으로 향하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

 

 

마블산(오행산) 요모조모............

 

다음은 65m 높이의 베트남 최대의 불상이 있다는 손짜(SON TRA), 

영흥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불상 보다도 분재들이 더욱 멋진 곳이었습니다.

 

 

이 나무는 보리수 나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가지에서 뿌리 형태의 가지가 아래로 자라서 땅에 닿으면 또다른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손짜 다른 모습.....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손짜 관광을 마치고 먹은 점심..........

사진에 보이는 것은 라이스페이퍼에 다른 야채랑 쌈을 싸서 먹는 일명 월남쌈........ 

맛은.................썩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살기 위해서.............

내 식성이 까다로운 건지.............ㅠ.ㅠ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사진 수의 제한으로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2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