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봉산을 찾았습니다.
어제는 1코스인 해평호 둘레길을 걸었고
이어서 칼바위까지 다녀왔는데
오늘은 좀더 돌아볼 계획으로
등산화까지 갖춰 오봉산을 올랐습니다.
오늘 일정은
2코스인 칼바위를 거쳐 조새바위까지 갔다가
뒤돌아서 3코스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힘차게 칼바위를 향해 오릅니다.
오늘은 어제까지 몰랐던 칼바위에 새겨진 불상(?)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망원렌즈까지 챙겨 왔는데
불상이 너무 희미해 잘 보이지가 않네요.
암튼 그렇게 불상(?)을 카메라에 담고는
어제 올랐던 돌계단을 다시 오릅니다.
그리고는 조새바위를 향합니다.
조새바위를 향해 가는 길에 보이는 칼바위 모습도 담아봅니다.
오봉산 곳곳에 이런 돌탑들이 있고
또한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여 즐거움이 컷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모습이 조새바위인듯.....
그리고 조새바위를 지나 조금 더 걷다가
이 곳에서 잠시 휴식을.....
그리고 3코스에 있는 오봉산 정상을 향해 되돌아섭니다.
뒤돌아 오는 길에 보이는 칼바위 모습을 다시 담아봅니다.
그리고 힘겹게 한참을 더 걸어
오봉산 정상 바로 아래에 다다릅니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남근바위 담아보기.....
반대쪽 모습도....
드디어 오봉산 정상.
올랐으니 다시 내려가기....
내려가는 길에도 여기저기에 돌탑들이 있습니다.
용추폭포...
날이 가문 탓인지 물이 없어 물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용추폭포를 지나 칼바위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모습들....
예상치도 못했던 4시간이 걸린 꽤나 긴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너무나 힘들고 허기져서인지 푸드트럭이 왤케 반가운지......
어묵을 두 깨씩이나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율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해수탕에서 잠시 피로를 풀었습니다.
오봉산 등산로는
많이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더더구나 집에서 많이 멀지도 않기에
앞으로도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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