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 가정이 함께하는 여행이었는데
출발지가 달라 제주에서 만나기로 하였고
저는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수공항을 이용하였습니다.
오늘은 첫 날인
4월 27일(목) 이야기 입니다.
출발 시간이 오전 9시35분 이었는데
뭐가 우짜고 저짜고 한담서 15분 지연.....
그리고 탑승하고도 한참을 지나서야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여수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제주공항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먼저 도착하였으니
픽업 나온 펜션 사장님과 일단 펜션으로 가서는 펜션 사장님을 내려드리고
펜션에서 대여해준 차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이동하여 다음 팀을 맞이하였는데
세 번째 팀이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점심을 먹기 위해 펜션 사장님이 소개해준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메뉴는 해물찜
공기밥이랑 같이 먹으니 하나로 네명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 먹고 나오나 보니 식당 한 켠에 이런 글이.......
그렇게 점심을 먹고는
세 번째 팀을 맞이하기 위해 멀리 갈 수가 없으니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들려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들린 곳은
붉은색과 흰색 조랑말 등대가 있다는 이호테우해변이었습니다.
제주 공항이 가까워선지 비행기가 제법 가까이 날았습니다.
쌍원담도 있는데 사진에는 담지 않고
폰으로 안내문만 찰칵......
다음은 역시나 제주공항과 가까운 용두암에 들렸습니다.
뒤에 건물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것은 반대쪽에서 보는 용두암 모습입니다.
그리고 제주공항에 가서 세 번째 팀을 싣고는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수월봉까지 이동하였는데
자주 보는 바다의 모습이었기에 큰 감흥이 일지는 않았습니다.
수월봉에서
수월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수월봉에서 보는 일몰이 멋지다는데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수월봉에는 기후변화감시소가 있습니다.
수월정
수월봉 동쪽으로 보이는 한라산.
이렇게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는
무늬오징어 회, 문어숙회, 돼지고기 구이 등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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